세븐일레븐, 프레쉬 푸드 스토어 실현의 꿈 담은 ‘푸드드림’ 오픈

2019-07-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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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택배, 무인락커 등 서비스 제공… 결제 로봇 ‘브니 키오스크’ 도입
즉석푸드, 차별화음료, 신선∙HMR, 와인, 생필품 중심의 다목적 푸드 플랫폼 구현

코리아세븐은 서울 한남동 소재 세븐일레븐에서 다채로운 생활 먹을거리와 쇼핑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편의점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을 23일 오픈했다.  / 전성규 기자
코리아세븐은 서울 한남동 소재 세븐일레븐에서 다채로운 생활 먹을거리와 쇼핑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편의점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을 23일 오픈했다. / 전성규 기자

코리아세븐은 서울 한남동 소재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에서 다채로운 생활 먹을거리와 쇼핑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편의점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을 지난 23일 오픈했다.

푸드드림은 1, 2인 가구를 노린 음식점형 편의점이다. 약 130㎡(40평)의 점포에 즉석푸드 플랫폼 등을 갖추고 ▲즉석푸드 ▲음료 ▲신선식품∙가정간편식 ▲와인 ▲생필품을 등 5대 핵심 상품군을 집중 판매한다. 군고구마, 오뎅, 치킨 등 편의점 대표 간식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총 15석의 휴게공간과 함께 ATM기기, 무인 물품보관함(세븐락커)도 구비했다. 스마트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점운영 편의 증진을 위해 상황에 따라 셀프 계산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한 듀얼 POS를 설치했고, 결제 로봇 브니의 보급형인 브니 키오스크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인 점포 인테리어는 지난 16일 새롭게 선보인 7-ELEVEN 워터마크형 간판과 외관 디자인(파사드)을 적용했고 내부도 푸드코트 콘셉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왼쪽) 마이크 버저 미국 세븐일레븐 국제부 선임이사 (왼쪽 두번째) 정승인 세븐일레븐코리아 대표  / 전성규 기자
왼쪽) 마이크 버저 미국 세븐일레븐 국제부 선임이사 (왼쪽 두번째) 정승인 세븐일레븐코리아 대표 / 전성규 기자

뿐만 아니라 향후 상품 구성 및 운영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편의점 표본으로서 미래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 업의 본질이자 핵심 역량은 보다 가깝고 보다 편리하게 소비자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이다”라며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은 편의점이 이제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일상 생활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상징과도 같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내부 모습 / 전성규 기자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내부 모습 / 전성규 기자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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