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목격 썰'로 유명한 신촌 메가박스, 이번엔 진짜 '공포 체험' 이벤트

메가박스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31일까지 귀신이 나타나는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신촌 괴담의 진실' 공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촌 괴담의 진실 이벤트는 영화관 곳곳을 공포 영화 장면과 똑같이 연출해 체험하는 이벤트이다. 8월 이벤트 기간 내 신촌점 만화방 공간에서는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속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8월 9일, 10일, 16일, 17일에는 영화 '암전' 비명 상영회를 한다. 상영회는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영화 '암전' 상영회 관람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RTD 커피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촌 괴담의 진실 이벤트 인증샷을 남기면 당첨자를 추첨해 영화 초대권 및 '암전' 주연배우의 친필 사인 포스터, 백팩, 토트백 등을 증정한다.

신촌 메가박스는 귀신괴담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영화를 보거나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들은 "귀신을 목격했다"는 후기를 남겨 귀신 괴담으로 유명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