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가 찍었다!] '보고, 만지고, 맛보고'…백지영, 타블로도 "OK"...최고 휴양지는 고창?

2019-08-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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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딸과 함께 고창에서 여름 휴가로 행복 전파
가수 타블로-배우 강혜정 부부, 지난 달말 딸과 고창에서 체험휴가

사진 왼쪽은 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 해지는 갯벌을 거닐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은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가 딸과 함께 갯벌체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백지영, 타블로 인스타그램
사진 왼쪽은 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 해지는 갯벌을 거닐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은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가 딸과 함께 갯벌체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백지영, 타블로 인스타그램

전북 고창이 어린 자녀들을 둔 연예인들의 여름 휴가지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창군과 국내 굴지의 유제품 기업이 투자해 조성된 상하농원은 농촌형 테마파크로 유기농 농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어서 그렇고, 또 인근 바다에서 갯벌 체험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캐는 체험을 비롯해 쌀이 마트에서 나온다고 믿는 요즘 아이들과 상하농원의 모든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도 하고, 스스로 소시지와 아이스크림, 빵,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동행하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가수 백지영은 전날인 6일 올해 세살 된 딸 하림이와 고창에서 즐긴 두 번째 여름 휴가의 행복한 일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전북 고창. 상하농원. 행복한 순간순간이 모여 행복한 인생이 되는 거겠지? 다른 거 말고 이 순간에 충실해야겠다"라는 글과 낙조를 배경으로 딸과 손을 잡고 갯벌을 거니는 장면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 달 말에는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가 딸 하루와 함께 역시 고창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역시 자신의 SNS에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모습과 농원 곳곳에서의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또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딸과 함께 고창의 갯벌에서 조개캐기 체험을 하면서 체험장에 온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고창이 연예인 가족 뿐 아니라 어린 자녀를 둔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이들이 직접 눈과 손으로 보고 만지작거릴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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