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승하겠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대회 한국 후보 33명 (사진)
2019-08-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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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본선 무대 열려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후보 확정
미남을 뽑는 대회에 참가한 남성들이 화제다.
지난 7일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조직위원회(MIK)가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최종 후보 33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근육질 몸매에 수려한 외모를 갖고 있다. 직업도 다양하다.
후보 천재현 씨는 건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일한다. 후보 김봉경 씨는 조선대 치·의대를 졸업한 치과 의사다.
후보 오병화 씨는 공인회계사, 장태풍 씨는 한식당 셰프다. 조효준 씨는 바리스타로 부산에서 한 카페를 운영한다. 이호진 씨는 유도 선수 출신이다. 축구, 농구, 태권도, 웨이크보드 선수 출신도 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스튜디오 AAVEC(아베크)가 지난달 13일 대회 후보들의 공식 바디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아베크는 이중 포토제닉 시상 후보 6명의 수영복 사진을 같은 달 31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포토제닉상은 개인별 50컷 안에서 베스트 컷을 뽑아내는 미션으로, 채점은 투표 70% 심사 30%로 총점이 매겨진다.






'2019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26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 이승환 씨가 우승했다. 이승환 씨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단국대에서 체육학 석사과정도 밟고 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한 김진규 씨는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맨 오브 더 월드 세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8 미스터 인터내셔널' 우승자는 베트남인 트린 바오(Trinh Bao)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