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울산 제물로 'K리그 통산 400승' 고지 선다
2019-08-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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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울산현대와 전주서 홈경기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울산현대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6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은 반드시 승리해 K리그 통산 400승 고지와 함께 선두 자리도 탈환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북은 현재 울산에 승점 2점 차로 뒤져 있다.
그러나 전북은 지난 포항 원정에서 승리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린 반면, 울산은 김도훈 감독의 퇴장과 함께 무승부로 한층 가라앉은 상태다.
전북은 한교원과 이승기 등 부상자들의 복귀로 최상의 공·수 전력을 갖춰 총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기에서는 서포터즈를 위해 북측 관중석에 쿨링 이벤트로 물대포가 준비된다.
하프타임에는 '무주군의 날'을 맞아 머루와인과 천마즙 세트를 댄스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에는 전주시가 마련한 '야호 물놀이장' 이 운영돼 축구 경기 관람 이전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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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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