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 찍어요!” 팬사인회에서 현장 촬영 금지 풀어버리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영상)

2019-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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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팬사인회' 서비스
촬영 못하는 팬들에게 “맘대로 찍어라”며 포토타임 가진 레드벨벳

유튜브, 'supershinstudio'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사이다 같은 팬 서비스로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코엑스에서는 그룹 레드벨벳 공개 팬사인회가 열렸다. 당첨된 팬들은 현장에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사인회 도중 슬기는 팬들이 카메라 촬영을 하지 않자 "다들 멀리서 오셨죠? 몇 시간 동안 있는 거 안힘드냐?"고 물었다.

팬들은 "힘들다. 사진도 못찍는다"며 반응했다. 팬들의 대답을 들은 슬기와 아이린은 "사진도 못찍는다구요?"라고 물었다.

팬들은 "대기선 안에 있는 당첨된 팬들은 촬영 금지고, 대기선 밖 구경하는 사람들만 촬영할 수 있다"며 대답했다.

아이린과 슬기는 "그런 게 어딨어요?"라며 "찍어요!"라며 포즈를 취했다. 아이린은 "저희 사진 찍어가려고 팬사인회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어서 찍어요"라고 촬영 금지로 사진을 못 찍는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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