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가 아빠들 프사를 놀랍게 바꿔드렸다 (사진)
2019-09-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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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번 넘게 공유된 화제의 프로젝트
엄마 캠페인도 해달라는 요구 늘어
뉴발란스가 아빠들을 멋지게 바꿔 드렸다.
지난 4일 의류 브랜드 뉴발란스는 "#아빠의 그레이 아빠 프사 바꿔드리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사진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버지 세대들이 한껏 멋스럽게 꾸민 사진을 볼 수 있다.
뉴발란스는 "'아빠의 프로필 사진은 왜 멋이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나는 멋진 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사진 찍는 게 일상인데 왜 프로필 사진 속 아빠 모습은 그렇지 못할까?"라며 프로젝트 취지를 소개했다.
이어 "뉴발란스가 스무 분의 아빠들을 만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드렸다"며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바버 숍 커트, 30년 만에 입어본 청바지, 젊은 애들이나 신는 운동화, 처음에는 얼떨떨했지만 이내 세상에서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결과를 자랑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뉴발란스 페이스북에 올라온 아빠 사진들은 이틀 만에 6천 번이나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는 프로젝트다"라는 댓글과 함께 엄마의 그레이 캠페인도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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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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