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 미쳤다” 일몰 시간 핑크빛 노을로 물들었던 하늘 (영상·사진)
2019-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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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시민들 마음 녹인 5일 하늘
“일몰 시간 종일 내리던 비가 멈추고 무지개가 떴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사운데 핑크빛 하늘이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5일 서울 지역 일몰 시간은 6시 55분이었다. 퇴근 러시아워에 버스, 지하철 등에서 창밖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을 목격했다.
한강을 지날 때는 일부 시민들의 감탄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핑크빛 하늘을 보고 길을 멈춰 선 이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SNS에는 이날 핑크빛 하늘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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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호 - Geun Ho Song(@iamsgeeh)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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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 환상이었다???? . . . . . #스파나무상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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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rim0809(@thisisyurim_kk)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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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보다 선가드가 떠오르네????????????#무지개#레인보우#한강대교#올림픽대로#지구용사#선가드#지구용사선가드????
Cho seongjin(@csj004879)님의 공유 게시물님,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6일 오전 11시 현재 북위 28.4도, 동경 125.1도 위치,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진 중이다.
기상청은 "링링 영향으로 모레(8일) 새벽까지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