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정말 야한 그런 게...” 콜센터 알바가 겪은 '최악의 변태'가 요구한 것
2019-09-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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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피자집서 일했던 알바들이 푸는 썰
민망한 요구하는 손님도 있어 당황하기도
콜센터 알바생은 상상을 초월하는 문의 전화를 받을 때가 있다.
지난 9월 유튜브 'tvN D STORY'는 "전화만 받는 핵쉬운 알바 아님? 통신사 vs 피자집 콜센터"라는 영상을 올렸다.
통신사, 피자집에서 알바를 하는 두 사람이 나와 일을 하며 겪었던 썰을 말했다.
통신사 알바를 했던 A 씨는 범상치 않은 손님을 응대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A 씨는 "(고객이 요청하면)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내역을 들어갔는데 (목록에) 누가 봐도 정말 야한 그런 게 있었다. '옆집 누나의 사생활' 같은"이라고 말했다.
고객은 알바생에게 성인물 결제명세를 전부 다 읽어달라고 요구했다. A 씨는 "(고객이) 속삭이면서 말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피자집에서 알바했던 B 씨는 숨소리 때문에 난감한 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B 씨는 "어떤 아주머니랑 통화하는데 '아가씨 숨소리가 너무 거칠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지적을 받은 이후 그는 통화할 때마다 숨을 참는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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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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