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로 새 앨범 활동 어렵다”
2019-09-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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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니앨범 '필 스페셜' 쇼케이스도 불참
재킷 사진에서는 미나가 가운데 자리해 함께 하고 있음을 강조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를 이유로 신곡 활동에서 빠진다.
오늘(23일) 트와이스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덞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미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자리했다.
JYP 측은 미나가 불안장애를 이유로 "앨범 제작에는 참여했지만 쇼케이스 등 미니 8집 활동에는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틀곡 '필 스페셜' 재킷 사진에서는 미나를 가운데 자리하도록 했다며 미나가 늘 함께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멤버 모모는 기자들과의 질문 응답 시간에 "미나는 활동을 같이 못하지만 뮤비 촬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미나가 건강해지는 게 우선이라 먼저 건강을 찾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신곡 '필 스페셜'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박진영 프로듀서가 트와이스 멤버들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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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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