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덮밥집 사장님 남친 "전 직장 월급 '370만 원' 받았다"
2019-09-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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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튀김덮밥집 사장님, 남친·모친에 월급 안 주고 있었다
'골목식당' 튀김덮밥집 사장님 남친, 무일푼 알바생…"전 직장 월급 370만 원"
'골목식당' 튀김덮밥집 사장님 남자친구 전 직장 월급이 밝혀졌다.
지난 2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뜻밖의 고백을 했다. 현재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는 모친과 남친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백종원은 "가게 매출이 적자냐"고 물었다.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모친 월급을 궁금해했다.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원래 엄마는 남는 돈을 반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튀김덮밥집 하루 매출은 15만 원 정도로 매우 적은 상황이다.



백종원은 기가 찼다. 이어 남친 월급을 물어봤다. 튀김덮밥집 사장님은 "(남친에게 월급을) 줘야 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종원은 남친에게 "원래 회사 다녔다고 들었다"며 "그때 월급이 얼마였느냐"고 물었다. 사장님 남친은 "세금 떼고 370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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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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