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세요” 의족 달고 뉴욕 패션위크에 우뚝 선 어린이 모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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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개월 선천성 질환으로 양쪽 다리 절단한 어린이
파리 에펠탑 패션쇼 런웨이 무대 올라

뉴욕 패션위크에 의족을 달고 나타난 어린이 모델이 화제다.

지난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룰루 에 기기' 브랜드 쇼가 열렸다. 이날 데이지-메이 드미트리(Daisy-May Demetre)가 의족을 달고 런웨이에 섰다.

유튜브, 연합뉴스

드미트리는 선천적 기형인 '비골 무형성'으로 생후 18개월에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고 의족을 달았다. 그는 금방 의족에 적응해 또래 친구들처럼 걷고 뛰는 법을 배웠다.

드미트리 아버지는 "내 딸은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이 절대 할 수 없을 거라고 했던 일들을 해냈다"고 했다.

드미트리는 올해 초 런던 아동 패션위크 런웨이를 걸었다. 그는 런웨이에서 텀블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패션쇼 모델로 선 드미트리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드미트리는 이번 패션쇼로 양다리 없이 뉴욕 패션위크에 선 최초의 아동 모델이 됐다.

팔이나 다리가 없이 런웨이에 선 성인 모델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5년 영국인 잭 아이어즈(Jack Eyers)는 한쪽 다리에 의족을 달고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독성쇼크증후군으로 다리 하나를 잃은 모델 로렌 바서(Lauren Wasser)는 2016년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 의족을 달고 돌아왔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요"

드미트리는 지난 9월 파리 에펠탑에서 열리는 패션쇼 런웨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