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면 소름” 네티즌들 사이에서 '납치설' 돌고 있는 먹방 유튜버

2019-09-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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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납치설 돌고 있는 먹방 유튜버
네티즌들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장

이하 유튜브 'Kate Yup'
이하 유튜브 'Kate Yup'
한 유명 먹방 유튜버가 납치 감금됐다는 소름 돋는 추측글이 올라왔다.

납치됐다고 추측되는 유튜버는 구독자 3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Kate Yup'이다. 그녀는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영상을 업로드해서 큰 화제가 됐다.

이하 유튜브 '리뷰채널 양꿍밍'
이하 유튜브 '리뷰채널 양꿍밍'

그런데 그녀의 영상을 본 후 네티즌들이 '살려달라는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가 있다. 아무래도 납치된 것 아니냐'며 추측 중이다.

유튜브 채널 '리뷰채널 양꿍밍(이하 양꿍밍)'은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납치설을 정리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Kate Yup이 살려달라는 모스부호와 이상한 행동들이 포착됐다"며 말을 시작했다.

양꿍밍은 "그녀의 영상에서 팔과 입술에 누군가에게 맞은 흔적이 있다"며 "양념이 있는 그릇을 두드리는데 외국 네티즌들은 이 행동이 'I NEED HELP'라는 모스부호라고 추측 중이다"라고 말했다.

양꿍밍은 "영상 도중 한 남자가 'I KILL YOU'라는 소리가 들린다"며 "영상 후반부 자막에 보면 'SOS'라는 구조신호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꿍밍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당신 주위에 누군가가 있나요? 강제로 영상을 업로드하라는 협박을 받았나요? 그렇다면 신호를 보내달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그 후 몇 개월 뒤 '나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양꿍밍은 "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면 'HELP'라는 소리가 들린다"며 "영상 자막 앞 문자를 따보면 'HELP'라는 글자가 된다. 과연 그녀는 네티즌들의 주장대로 납치를 당한 걸까요?"라며 마무리했다.

유튜브, '리뷰채널 양꿍밍'
유튜브, 'Kate Yup'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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