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민 체감형 사업에 행정력 집중키로

2019-10-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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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마무리

출처 남동구청
출처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9월 9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42개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쳤다.

이강호 남동구청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구는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구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결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남동구에서 추진될 주요 사업은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남동 노인복지관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사업, 도시재생 중점 추진(만부마을ㆍ남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간석3동 돌산마을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 구월1동 복합청사 등 5개 동 청사 건립, 청년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미디어 창작소 설치ㆍ운영, 남동구청 대표번호 미추홀콜센터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소래논현 도시개발지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등 소래지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행복과 희망을 더하고,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남동구 실현을 위해선 무엇보다 공직자의 창의ㆍ혁신 행정과 적극적인 업무추진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구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은 10월 구의회 업무보고 및 11월 확정되는 2020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