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주서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

2019-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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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안부· 안전· 안심· 안녕한 전남을

‘2019 전라남도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이 7일 나주 한전KDN에서 자원봉사자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형석)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지도자가 워크숍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와 자질 함양으로 행복한 지역 공동체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원봉사로 안녕한 전남’을 모토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조용래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전남여성자원봉사협의회, 전남여성가족재단, 더불어재활요양원, 전라남도남도사랑봉사단 등 전남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지도자를 격려했다.

행사는 전국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과 연계해 안부 묻는 전남, 안전한 전남, 안심하는 전남을 자원봉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또한 김성원 전라남도 정책개발팀장의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안녕한 전남을 위한 자원봉사 리더의 품격’ 주제특강이 이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 간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호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에 앞장서 전라남도를 온기로 가득 채워 온 자원봉사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힘써주길 바라고, 도에서도 지역 봉사단체 지원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이사장은 “따뜻한 손길로 안녕한 전남을 위해 앞장서온 자원봉사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