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에서 '패싸움'하다가 상대방 '식물인간' 된 이야기 자랑한 BJ 성명준

2019-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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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겸 유튜버 성명준, 과거 패싸움 이야기
사기협박죄로 1심 유죄...항소심 준비 중

유뷰버 겸 BJ 성명준 / 유튜브 바우와우
유뷰버 겸 BJ 성명준 / 유튜브 바우와우

유명 BJ 겸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생방송 도중 패싸움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당시 생방송 도중 성명준은 "5 대 7로 친구들과 패싸움을 했다"며 말을 했다. 성명준은 "술 먹다가 시비가 붙었다"며 "우리가 싸웠는데 한 명이 식물인간이 됐다"고 말했다.

성명준은 "넘어뜨렸는데 피가 줄줄 흐르더라. 한 명은 맞으면서 쫄고. 변기통 날아다니고 뚝배기, 삽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성명준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말해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유튜브 '성명준'
유튜브 '성명준'

성명준은 지난 21일 "지난 2017년 3월 지인들에게 자신의 가게를 양도하면서 발생한 권리금 문제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는 사기를 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번 여러분 앞에서 밝힌다. 2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바우와우
유튜브, 성명준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