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해체한 '레인보우' 멤버들이 SNS에 일제히 올린 사진

2019-10-24 23:00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2016년 해체한 뒤 각자 길 걸었던 레인보우
레인보우, 2019년 10주년 맞아 재결합 예고

레인보우 / 뉴스1
레인보우 / 뉴스1

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으로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레인보우 멤버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시각에 일제히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2016년 해체한 뒤 각자의 길을 걸었던 레인보우 멤버들은 이날 활동 당시 각자 상징하던 색깔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아이 엠 스틸(I am still)'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_am_still_

Kim Jaekyung????(@_kimjaekyung_)님의 공유 게시물님,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_am_still_

레인보우 지숙(@jisook718)님의 공유 게시물님,

2009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활동했던 레인보우는 김재경, 고우리(고나은), 조현영,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씨로 이뤄진 그룹이다. 이들은 각각 7가지 무지개 색깔에 맞춰 자신의 색깔로 활동한 바 있다.

24일 오전 레인보우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전 소속사 DSP미디어도 이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데뷔 일자인 다음 달 14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다.

각각 레인보우 멤버 인스타그램
각각 레인보우 멤버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리더 김재경 씨는 "(멤버들끼리) 항상 친목 유지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10대, 20대를 보낸 친구들이 서로밖에 없다. 매일 만나고 내일도 만나기로 돼 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지난 2016년 레인보우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 / 김재경 씨 트위터
지난 2016년 레인보우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 / 김재경 씨 트위터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