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원호, 과거 공항서 몸 검사받아…우리는 전혀 몰랐다”

2019-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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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원호와 계약 해지…대마초 수사 사실 몰랐다"
스타쉽이 '몬엑' 원호 빚투·소년원·대마초 논란에 내놓은 입장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대마초 흡연 의혹에 입을 열었다.

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그룹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트위터

스타쉽은 "원호는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며 "당시 세관 검사 일부로 안내받아 별도 수사 내용은 고지를 받지 못했다"며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원호와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며 "금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씨가 원호 채무 관계를 폭로했다.

당시 스타쉽은 "정다은 씨가 주장하는 건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다은 씨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연인 관계인 한서희 씨와 함께 "원호가 소년원에 다녀왔다", "무면허 음주를 했다", "대마초를 피웠다" 등 추가 폭로도 했다.

'몬스타엑스' 트위터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일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원호는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하여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합니다.

당사는 금번 사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