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폭행' 논란에 입장 밝힌 EBS 사장 김명중

2019-12-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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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영수, `보니하니` 하니 폭행 영상 확산
채연에게 “독한X”이라고 말한 `먹니` 박동근

이하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EBS '보니하니' 출연진들이 '하니'로 출연 중인 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 양(15)에게 성희롱, 폭행 의혹이 일고 있는 영상이 확산된 가운데 김명중 EBS 사장이 빠른 결단을 내렸다.

김명중 EBS 사장은 오늘(11일) 오후 "'보니하니' 논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EBS를 항상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나온 문제 영상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는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크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하겠다.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립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유튜브에 '당당맨'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최영수(35) 씨가 '하니'로 출연 중인 아이돌 '버스터즈' 채연(15)을 폭행하는 듯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영수 씨는 채연을 주먹으로 때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다른 출연자가 카메라 앞에 있어 정확한 장면이 잡히지는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먹니'로 출연하는 개그맨 박동근(37) 씨가 채연에게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X"이라고 성희롱 하는 장면도 함께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EBS 홈페이지
home 심수현 기자 ssh66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