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월수입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2019-12-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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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직 종사자 수입 발표
동네의사가 1510만원으로 가장 많아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 12월 20개 보건의료직종 종사자 1만9072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세전을 기준으로 요양기관 근무 인력 평균 월수입은 의사가 13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치과의사(1002만원), 한의사(702만원), 약사(555만원), 방사선사(352만원), 한약사(319만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304만원), 간호사(329만원, 신규간호사 276만원), 임상병리사(294만원), 물리치료사(286만원), 치과위생사(247만원), 작업치료사(226만원), 간호조무사(186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할수록 수입이 많았다.
비요양기관 근무 인력의 평균 월수입 역시 의사가 111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사(554만원), 치과의사(552만원), 한의사(436만원), 방사선사(384만원), 치과위생사(377만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373만원), 한약사(367만원), 임상병리사(327만원), 물리치료사(281만원), 간호사(268만원), 작업치료사(225만원), 간호조무사(191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