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사놓고 화장실 옆 이코노미에 앉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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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레아 아미, 비행 중 겪은 훈훈한 일화 공개
무릎 아픈 노인에게 일등석 내어준 청년
Of the hundreds of flights I’ve operated, I’ve had the pleasure of looking after footballers, supermodels and some...
게시: Leah Amy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미국 비행기에서 일어난 따뜻한 사연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연은 버진 애틀랜틱 승무원 레아 아미가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공개됐다.
레아 아미가 만난 승객은 ‘잭’이라는 젊은 청년과 ‘바이올렛’이라는 88세 노인이었다. 잭의 가족은 일등석을 구매했지만, 잭은 이코노미 석에 앉아있던 바이올렛을 발견하고는 자리를 바꿔줬다. 레아 아미에 따르면 잭은 이날 이코노미 석 중에서도 화장실 바로 옆자리에 앉았지만, 비행 중 어떤 불평도 내색하지 않았다.
바이올렛은 당시 딸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무릎 수술을 받은 터라 오랜만에 딸을 방문하는 것이라 전해졌다. 평소 일등석에 앉아보는 것이 꿈이었다는 바이올렛은 딸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레아 아미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레아 아미는 “지금까지 비행 중 축구선수, 슈퍼모델, 할리우드 스타 등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이번에 만난 승객이 단연 최고다”라며 “찍은 사진은 이메일로 바이올렛에게 전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