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인데...” 모란시장에 집단 유기된 여섯 댕댕이들

2019-12-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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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이 그냥 버리고 간 거 같다”

모란시장에 버려진 여섯 아이들. 서로 종이 다른 것으로 보아 강아지 분양 업자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한 마리를 입양 보내도 집단 유기되어 보호소로 들어오는 아이들로 인해 정말 답이 없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공고 게시물) 공유라도 부탁 드린다. 가족이 되어달라"며 유기견들의 나이, 성별, 몸무게 등의 특징을 나열해놨다.

다음은 무사히 구조된 여섯 꼬물이들의 상태와 특징들이다.

1. 믹스견 / 남아 / 6주 추정 / 1.5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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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인스타그램 @helpshelter

2. 믹스견 / 남아 / 6주 추정 / 1.3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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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믹스견 / 여아 / 6주 추정 / 1.7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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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믹스견 / 남아 / 6주 추정 / 2.4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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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믹스견 / 여아 / 6주 추정 / 2.1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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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믹스견 / 남아 / 6주 추정 / 2.3kg / 상태관찰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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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 문의 인스타그램 @helpshelter
home 전민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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