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마포구서 다모임 깜짝 공연” 이제 '아마두' 공약 '이것'만 남았다

2019-12-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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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두' 차트 인 공약 실행 중인 '다모임'
“오늘은 팔로알토 공약 '게릴라 공연' 한다”

다모임 '아마두' 앨범재킷
다모임 '아마두' 앨범재킷

1984년생 래퍼들 '다모임'이 '아마두' 1위 공약 실행에 나섰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다모임은 게릴라 공연을 펼친다. 래퍼 팔로알토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브날 마포구 어딘가에서 깜짝 공연을 연다고 예고했다.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그는 "원래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장소를 구하지 못했다"며 "대신 마포구 어딘가에서 게릴라식으로 할 예정이니 명동 쪽으로 헛걸음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다모임 멤버들은 각각 게릴라 공연, 유튜브 댓글 단 1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창모 허락 없이 함께 번지점프, 떡볶이 100명에게 제공, 다모임 네이버 이름 변경, 건강검진 쏘기 등의 공약을 걸었다.

멜론 캡처
멜론 캡처

지난 20일 딥플로우는 팬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떡볶이 '딥볶이'를 대접했다.

이하 유튜브, 'dingo freestyle'

지난 22일에는 더콰이엇과 창모가 공약을 지키기 위해 번지점프를 하러 갔다. 결국 창모는 겁에 질려 뛰지 못했고, 더콰이엇은 한 번에 번지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제 남은 공약은 쌈디의 '다모임' 네이버 이름 등록과 염따가 산타로 변신하는 것뿐이다.

다모임은 84년생 래퍼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 딥플로우, 염따가 딩고와 손을 잡고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이 발표한 캐럴 곡 '아마두'에는 다모임 외에도 래퍼 넉살, 허클베리피, 우원재, 김효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쌈디 전여친 레이디제인과의 술자리 등이 담긴 공약 캡처 사진은 한 누리꾼이 만들어낸 거짓 공약으로 밝혀졌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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