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방송 중 대놓고 모모 소속사 사장에게 떠봤던 걸까?

2020-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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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열애 사실에 과거 방송 장면 화제
선 긋는 박진영 대표 말에 당황하는 김희철

김희철 씨와 모모 열애 사실에 과거 방송 장면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집중 재조명되고 있다.

그중 김희철 씨가 2017년 11월 tvN '인생술집' 방송 도중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에게 "트와이스가 열애를 공개한다면?"이라고 질문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모모가 속한 그룹을 언급하며 에둘러 박 대표를 떠본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하 tvN '인생술집' 캡처
이하 tvN '인생술집' 캡처

단호히 안된다고 자르는 박 대표의 반응에 진심 당황하는 듯한 김희철 씨 표정도 압권이다. 박 대표는 "거짓말하는 건 안 되고 진짜 사귀질 말아야지"라며 "내가 힘들었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 씨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듯 "나이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라며 다시 반응을 살폈고, 박 대표는 "힘들어. 문자 투표에서 계속 지면서 살고 싶어?"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2018년 3월에는 김희철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한 뒤 박진영 대표와 찍은 인증샷 사진을 올리며 '내 마음 속의 기획사 JYP'라는 글과 함께 #박진영짱짱맨 등의 아부성(?) 해시태그를 단 것도 눈길을 끈다.

박진영 대표와의 인증샷에 '내 마음 속의 기획사 JYP'라고 적은 김희철 씨 / 김희철 인스타그램
박진영 대표와의 인증샷에 '내 마음 속의 기획사 JYP'라고 적은 김희철 씨 / 김희철 인스타그램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