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 모모 친언니 SNS에 쏟아진 트와이스 악플러들 수준

2020-0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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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악플러들이 남긴 댓글
모모 친언니 SNS에 남긴 악플

이하 김희철 인스타그램
이하 김희철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김희철 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일부 악플러들의 선을 넘는 행위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5일 트와이스 멤버 모모의 친언니 히라이 하나 씨는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친구와 함께 올해 첫 춤을 췄다.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모 친언니 인스타그램
모모 친언니 인스타그램

영상을 본 일부 악플러들은 "어차피 한국말도 못 하니 욕해도 된다"며 김희철 씨와 모모에 대한 성적인 발언까지 남겨 팬들의 분노를 샀다.

악플을 본 팬들은 "고소를 해야 한다. 제정신이냐"며 답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일 모모와 김희철 씨는 열애를 인정했다.

모모는 지난 6일 트와이스 공식 팬 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남겨 열애설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20년이 되자마자 원스들을 놀라게 해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사실 이 편지 쓰는 것도 더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 가만히 있는 게 더 원스를 위한 걸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마다 개인적인 일로 힘든 일도 있을 거고, 우리 때문에 짜증 나거나 힘든 일이 있겠지만 원스들에게는 힘든 일보다는 행복한 일들이 몇 배 더 남았으면 좋겠다. 항상 미안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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