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놀란다” 새벽 두시부터 돈가스 집 앞에서 줄 선 어머니 정체
2020-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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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장모인 소유진 엄마
소유진이 공개한 어머니 사진

배우 소유진(38) 씨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소유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두 딸과 어머니가 나온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그는 채널A '아빠본색' 설특집으로 '엄마본색'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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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씨는 "엄마와 두 딸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라며 "촬영날 카메라 앞이라 너무 긴장하셨던 우리 엄마. 계속 다시 찍고 싶다고... 어딜 보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라며 웃었다. 그는 "엄마랑 자주 여행 다녀야지"라며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소유진님이 두 명이다", "너무 닮아서 놀랐다", "정말 고우시다", "새벽 두시에 줄 서서 돈가스 드신 장모님?"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소유진 씨 남편 백종원 씨가 그의 장모님과 통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백종원 씨가 '연돈' 돈까스집에 방문했을 당시 장모님도 마침 제주도에 있었지만 그와 마주치지는 못했다.
백종원 씨 장모님은 "새벽 2시부터 줄을 서서 첫 번째 타임에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연돈' 돈까스 방문기를 전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백종원 장모님도 불굴의 한국인이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앞서 한 방송에서 소유진 씨는 어머니가 의상 디자이너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가 미싱을 하면 구경하는 걸 좋아했다"라며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유진 씨가 직접 만든 조리복을 입고 찍은 가족 사진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