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법인은 춘절 캘린더 이슈 기인해 1분기 및 4분기 역기저가 존재”

2020-0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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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실적 모멘텀 유효
올해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1770억원, 3669억원으로 추정

하나금융투자는 9일 오리온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늘어난 5472억원, 영업이익 39.5% 증가한 981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춘절 캘린더 시점 차이 기인해 4분기는 11월 중순부터 관련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12월 중국 법인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타오케노이(Tao Kae Noi)’와의 제휴 효과도 11월 중순부터 반영되기 시작한다. 4분기 ‘타오케노이’ 제휴로 매출 150억원의 증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법인별 매출 성장(로컬 통화 기준)은 중국/베트남/러시아/한국 법인을 각각 전년대비 14.5%/15.0%/15.0%/3.0%”이라며 “이른 춘절 기인해 중국 법인의 12월 호실적, 베트남 법인의 초코파이 재고조정 마무리 이후 탄력적 매출 회복, 국내 법인의 신제품 판매 호조 기인한 점유율 상승세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오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늘어난 2조1770억원,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3699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타오케노이’ 제휴 효과 및 베트남 기저효과, 국내의 견조한 이익률 개선 감안시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중국 법인 매출 성장률을 전년대비 9.7%로 추정한다”라며 “Organic Growth 4%, 춘절 캘린더 네가티브 효과 -500억원, 태국 업체 ‘타오케노이(Tao Kae Noi)’ 제휴 효과 900억원을 가정했다. 분기별 로컬 성장률은 1분기 4.7%, 2분기 12.8%, 3분기 18.7%, 4분기 3.2%로 추정한다. 1분기 바닥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베트남 법인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14.7%로 예상한다. 지난해 상반기 ‘초코파이’ 재고조정 이슈 기인해 올해는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분기별 로컬 성장률은 1분기 25.0%, 2분기 20.0%, 3분기 7.0%, 4분기 10.0%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home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