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아빠 때문에…” 이수근, 11살 난 아들에게 용서 빌었다
2020-01-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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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이수근은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용서를 빌었다
이수근 “아들 별명이 '땅콩'이더라…너무 미안했다”
방송인 이수근 씨가 아들에게 사과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 씨와 소이현, 홍진경 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 씨는 예능 촬영 소감에 대해 "처음으로 어제 집에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며 "아이들 간의 모든 사회생활 기준이 키순으로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름 우리 애가 전교 부회장인데 별명이 '땅콩'이라고 하더라. 키가 작은 게 스트레스라고 하길래 그러려니 넘겼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은 새로운 친구들과 생애 첫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모인 개성 만점 10명 어린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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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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