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창이...” 용접공 비하로 비난 폭주한 인기 강사가 다급히 벌인 일
2020-01-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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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직업 비하 발언으로 비난받은 인강 강사 사과 발언
수지, 트와이스 채영 닮은 꼴로 유명한 인강 강사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기 스타 강사 주예지 씨가 사과 영상을 올렸다.
14일 주예지 씨는 유튜브 채널에 "어제 라이브 방송 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직업을 언급해 해당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 앞으로 말 한마디에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과 영상에 댓글 사용을 중지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 유저들에게 댓글 막은 건 비난은 받지 않겠다는 건가"라며 비난을 받았다.
악플이 달리자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댓글을 막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과했으면 됐다. 충분히 반성했을 것"이라며 옹호했다.
앞서 지난 13일 주예지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도중 한 학생이 "자신의 성적이 7등급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고 질문했다.
학생의 질문에 주예지 씨는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한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그렇게 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된다. 돈 많이 준다. 지이이잉"이라는 용접 소리를 내며 웃었다.
이 같은 발언에 학생들이 "용접공 무시하냐"며 비난했다. 댓글은 본 주예지 씨는 "여러분 제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