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영화 개봉하는 이병헌, 갑자기 '여자 관계' 관련 얘기가 나왔다

2020-0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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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싫어한다는 소리에...”
유튜버 김용호, 이병헌 과거 스캔들 언급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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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9) 씨 스캔들을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이병헌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한다. 그는 중앙정보부 부장 김규평 역을 맡았다. 이런 와중에 그의 사생활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지난 19일 밤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이병헌의 여자들... 왜 그러셨어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하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이병헌 씨가 굉장한 매력이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며 "나도 이병헌에게 인간적인 호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지인으로부터 '병헌이는 너 싫어해'라는 말을 듣고 편하게 폭로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김 씨는 이 씨와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송혜교(38) 씨를 언급했다. 이어 같이 작품을 하면서 열애설이 났던 여배우들 실명도 말했다. 김 씨가 언급한 이는 배우 김태희(39) 씨, 윤은혜(35) 씨, 김민희(37) 씨, 최진실 씨다.

그는 이 씨와 캐나다에서 만났던 체조 선수에 관한 말도 했다. 김 씨는 "체조 선수가 이병헌에게 혼인빙자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내가 볼 때 이병헌이 굉장히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배우 현석이 이병헌 관련 일을 폭로한 체조 선수의 한국 생활을 도왔는데 배후에 일본 모 기업 회장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서 이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씨는 "유명한 사건이 '로맨틱, 성공적' 나오는 그 일"이라고 추가로 말을 꺼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여성 2명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후 이 씨가 이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씨는 "결국 여성들이 실형을 받았지만 이병헌도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