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척 하시네” 시작하자마자 '조롱 댓글' 달리는 정준하 유튜브
2020-02-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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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개설한 정준하
좋아요, 싫어요 갯수 엇비슷하게 받아
방송인 정준하(48) 씨가 유튜브 채널을 파자 우호적이지 못한 반응이 일어났다.
유튜브를 시작한 정준하 씨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3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이용자들이 정 씨가 올린 영상에 '좋아요' 1300개, '싫어요' 1100개를 눌렀다. '좋아요' 수와 '싫어요' 수가 비슷하게 찍혔다.

일부 이용자들은 영상에 정준하 씨를 놀리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공중파에서 안 불러주니까 유튜브 기어 왔네", "또또 시작부터 억울한척 하시네", "방송에 하도 안 나와서 안 불러주는 이유가 있겠죠"라고 댓글을 달았다.


반면 정준하 씨를 응원하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이용자들은 "악플들 그냥 신경 쓰지 마시고 쟤네는 저러고 사는 게 자기들 낙인 거니까 무시하세요", "새로운 정준하로 제2의 전성기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추억추억 너무 좋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씨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준하 씨는 과거 방송에서 은퇴를 언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정 씨는 "내가 언제 방송을 안 하겠다 그랬냐"며 "무한도전 특집에서 '나중에 무도가 끝나면 뭐할 것 같냐'고 물어서 '무한도전 끝날 때쯤 되면 방송 은퇴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걸 꼬투리 잡은 게 희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