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1100만 원이나 썼는데 저는 선물로 '이거' 받았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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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여성
남친에게 헌신했지만 돌아온 것은 인형 2개

남자친구에게 돈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이 받은 선물은 인형 2개였다.

지난 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돈을 안 쓰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이 출연했다. 여성은 6개월간 만난 남자친구가 돈을 한 번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여성은 남자친구를 위해 1100만 원을 썼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MC 서장훈(45) 씨가 여성에게 남자친구 직업을 물었다. 여성은 "공무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무원증을 본 적은 없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돈을 자주 빌리지만 갚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성은 "친척 동생 용돈 준다고 10만 원 빌려달라고 했는데 안 갚는다"라며 "(남자친구가) 웹툰 보는 것을 제 핸드폰으로 결제했다"라고 말했다.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어느 날 여성이 데이트 중 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여성은 "보통 카드 잃어버리면 남자친구가 돈을 내준다고 하지 않나"라며 "남자친구가 저보고 '집에 가라고 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당시) 걔가 열이 받은 상태"라며 "제 카드를 가져간 줄 알고 의심해서 (내가) 먼저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던 썰을 풀었다. 여성은 "오락실에서 받은 인형 2개 말고는 선물 받은 게 없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형도 여성이 준 돈으로 뽑은 것이었다.

얘기를 들은 MC 이수근(44) 씨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