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과 조작 모의' 의혹 받는 강용석이 내놓은 좀 황당한 반응

강용석 변호사가 5일 '도도맘과 성폭행 조작 모의'를 받는 것에 대해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생방송에서 일종의 후원금인 '슈퍼스티커'(super sticker)를 보낸 시청자 이름을 언급하고 "감사하다.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라고 말했다.

'도도맘 폭행사건' 조작 의혹에 입 연 강용석…"흔들리지 않겠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 변호사가 5일 폭행 사건을 성폭행으로 조작해 고소하도록 자문했다는 무고 교사 의혹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입을 열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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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 주니 흔들리지 않고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도 덧붙였다.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내연관계라는 의혹을 받은 일명 '도도맘' 블로거 김미나씨에게 폭행 사건 고소를 '성폭행'으로 조작해 고소하도록 자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 변호사가 2015년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공모해 폭행사건을 부풀리면서 증권사 고위 임원 A씨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