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밤' 포차 재오픈하고 시청률 12% 찍은 '이태원 클라쓰'

2020-0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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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서는 단밤포차의 매니저로 합류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어낸 조이서

'이태원 클라쓰'가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5회는 전국기준 10.7%, 수도권 1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이버TV, '이태원 클라쓰'

이날 방송에서는 조이서(이하 김다미 분)는 단밤포차의 매니저로 합류했다. 조이서는 지원 동기에 대해 “이 사람이라면 인생을 걸어보겠다는 감”이라고 밝혔고, 박새로이(이하 박서준 분) 역시 자신의 감을 따라 그녀를 새 직원으로 뽑았다.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조이서는 초보 사장 박새로이와 오합지졸 직원들을 이끌며 가게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바꿔나갔다.

멤버들의 의기투합으로 환골탈태한 단밤포차의 재오픈 디데이(D-day),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라는 조이서의 선전포고대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단밤포차에 영업정지를 몰고 온 불청객에서,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어낸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구원자’로 등극했다.

완전체로 출격한 단밤포차 열혈 청춘들의 에너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요식업계의 톱클래스 장가그룹을 위협하며 반란을 예고한 가운데, 장회장은 과연 어떤 술수로 박새로이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뜻밖의 ‘심쿵’ 엔딩을 장식한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이하 권나라 분)의 삼각 구도 역시 흥미를 더한다. 박새로이의 퍼펙트 조력자 조이서와 비즈니스 라이벌 오수아의 신경전이 더욱 팽팽하게 그려질 전망.

박새로이와 장회장(유재명 분) 사이의 기로에 선 오수아가 어떤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에 변화를 맞이할지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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