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조이서에 “네가 필요하다”

2020-02-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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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태원 클라쓰' 대학 대신 단밤을 선택한 것을 왜 말리지 않았느냐는 조이서
박새로이 "네가 필요해서"...프렌차이즈로 만들기 위해 나선 박새로이와 조이서

/화면캡처=JTBC '이태원 클라쓰'© 뉴스1
/화면캡처=JTBC '이태원 클라쓰'© 뉴스1

'이태원 클라쓰'에서 대학 대신 단밤을 선택한 것을 왜 말리지 않았느냐는 김다미의 물음에 박서준이 "네가 필요해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다미는 웃으며 단밤을 프랜차이즈로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가 단밤을 프렌차이즈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날 집에서 쫓겨난 조이서는 야밤에 조깅하고 있는 박새로이와 마주쳤다.

박새로이는 조이서 옆에 놓인 캐리어를 보고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이서는 "엄마 울렸다. 엄마가 원하는데로 살아주지 못해서. 좋은 대학가서 좋은 회사 취직하고 집안 좋은 남자랑 결혼하는 것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나보다"라고 말했다.

박새로이가 "대학교 합격했는데 안가고 단밤에서 일하는 거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조이서는 "왜 안말렸냐"고 물었다.

이에 박새로이는 "네가 필요해서. 좋은 회사 취직하는게 어머님이 원하는 거라면 단밤이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아 좀 이기적인가? 내가 위로 같은거를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조이서는 웃으며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된다. 근데 의외다. 그런 뻔뻔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하고. 회식 때 단밤을 장가 이상의 프랜차이즈 회사로 만든다고 하지 않았냐. 그 말은 요식업계의 정점을 찍겠다는건데. 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그릇을 정한다는 말이 있다. 꼭 같이 이루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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