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제작진이 직접 허언증 논란 출연자가 거짓말 한 내용 까발렸다
2020-02-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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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논란 불거졌던 '물어보살' 출연자
제작진 "일부 내용 거짓 확인…정정방송 예정"

출연자의 거짓말 논란이 불거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이 정정 방송을 예고했다.
18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은 "논란을 접하고,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에 소개된 사연 중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여자친구가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본 방송 내용은 사실이지만, 예고편에서 내보낸 '고인이 임신을 했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정정방송을 할 예정이고, 오후 4시 재방송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에서 한 남성은 여자친구가 희귀암으로 세상을 떠나 너무 힘들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나 방송 후 해당 남성이 여자친구와 교제 중 외도를 하거나, 주변에 거짓말을 일삼는 인물이라는 제보 댓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진은 해당 방송 클립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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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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