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코로나 5번째 사망자 딸, 충격적인 반전 털어놨다

2020-02-24 08:05

add remove print link

코로나 5번째 사망자 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코로나 5번째 사망자 유가족 측 “신천지 관련 없다” 호소

셔터스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사망자 유가족이 KBS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23일 KBS 뉴스는 코로나19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와 연관된 사례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가족 측은 가짜 뉴스라며 전면 반박했다.

유가족 측은 "상황이 심하다 못해 거짓 보도를 보고 오해하는 분들, 댓글에 욕하는 분들 때문에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이렇게라도 더 피해 보지 않게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 뉴스가 어떤 경로를 통해 이런 기사를 냈는지 찾아보고 있었다"며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거짓 보도를 한 기자에게 메일 보내는 거 말고는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는 신천지와 관련되지 않았다. 집 앞 교회에 다녔다"며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에 신천지를 엮어 우리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누구에게 화를 낼 수도 없다. 나를 아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한 번만 그게 아니라고 말 좀 해달라"며 "제발 가시는 길만이라도 편하게 가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유가족 측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