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패혈증'으로 어제(19일) 세상 떠난 얼짱시대 이치훈

2020-03-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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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진 BJ
얼짱시대 출연했던 아프리카TV BJ

이하 이치훈 인스타그램
이하 이치훈 인스타그램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이치훈 씨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지난 19일 BJ 세야는 방송 도중 “치훈이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방송을 보던 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야는 “거짓말 아니다. 이런 거로 거짓말 안 한다. 급성 패혈증으로 갔다. 그런데 장례식장도 코로나 때문에 못 간다”고 말했다.

세야는 “치훈이 형이 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쳐서 제대로 치료를 못 했다. 여러분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몸조심하라”고 말했다.

세야는 “입관식은 20일 12시에 진행한다. 갈 수 있으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훈 씨는 지난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INSIDE’로 데뷔했다. 이후 박태준, 홍영기 씨 등과 함께 ‘얼짱시대’에 출연했으며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했다.

앞서 배우 문지윤 씨 또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가 이어진 바 있다. 급성 패혈증은 신체 내부 조직이나 기관에 상처가 생겼을 때 혈관에 침투한 균으로 심한 염증이 일어나는 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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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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