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때문에 한때 잘 나갔던 이곳…결국 쫄딱 망했다

2020-03-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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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현역 입대한 승리
대표로 있었던 아오리라멘 파산 절차 밟는 중

이하 뉴스1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대표로 있었던 아오리에프앤비(현 팩토리엔)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해럴드 매체는 팩토리엔이 지난 24일자로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빚이 보유 자산을 초과한 상태이므로 파산을 선고해달라는 취지다.

팩토리엔은 지난해부터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매출 부진을 겪었다. 먼저 대표이사였던 승리가 버닝썬 사건에 휩싸이며 매출이 하락했다. 여기에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로 반일 감정이 불거진 것도 일본 음식 전문점인 아오리라멘에 영향을 미쳤다.

팩토리엔은 현재 영업 중인 아오리라멘 지점들을 순차적으로 문을 닫고 사업을 중단할 에정이다. 해외 점포도 마찬가지로 문을 닫는다.

지난 2016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오리라멘 1호점을 연 승리는 2017년 7월 아오리에프앤를 설립하고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군 입대를 이유로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지난해 7월에는 아오리라멘 점주들이 '오너리스크'로 매출이 폭락했다며 승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도 했다.

승리는 지난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에 현역 입대했다.

home 권택경 기자 tgman216@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