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반드시..." 이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발언에 쏟아진 심상치 않은 반응

2020-03-31 11:10

add remove print link

인스타그램 라이브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이수
이수 발언에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이하 이수 인스타그램
이하 이수 인스타그램

'엠씨더맥스' 이수가 악플과 관련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신곡 '처음처럼'을 비롯해 '원러브', '어김없이' 등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이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그는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다.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그냥 해왔던 대로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네이트
네이트

이에 SNS 이용자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SNS 이용자들은 "평생 욕먹을 짓인데 가벼운 범죄인 줄 아나보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데 가만히 있는 게 좋겠다", "대중은 범죄자를 싫어할 권리도 있다" 등 거친 댓글을 남겼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싫어할 순 있지만 악플은 정당화될 수 없다", "비판과 악플은 다르다" 등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수는 앞서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이수는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수는 최근 '처음처럼'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다. '처음처럼'은 엠씨더맥스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하루 만에 차트 1위한 가수…댓글 폭주하고 있는 현 시각 멜론 상황 “미성년자 성 매수 하고도…” 비난 들끓어
www.wikitree.co.kr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