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인간 없다" 팬들 쌍욕 나오게 만든 '부부의 세계' 김윤기

2020-04-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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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윤기 반전
여병규 스파이였던 김윤기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는 김윤기(이무생 분)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9회에는 김윤기가 여다경의 아버지인 여병규(이경영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병규는 김윤기에게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관계가 어떠한지 물었다.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다"라며 두 사람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신과 선생님만은 믿었는데", "진짜 이 드라마에선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김윤기마저 배신하면 지선우는 어떻게 사냐"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윤기는 이태오와 갈등하는 지선우의 편을 들어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 김윤기는 지선우와 이준영(전진서 군)의 사이에서 서로의 속내를 들어주며 갈등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JTBC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남편의 불륜으로 끊어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TV, JTBC '부부의 세계'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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