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 방송 촬영 중 갑자기 공황발작 온 서유리

2020-05-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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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화 도중 감정 격해지며 숨 가빠져
서유리, 남편에게 집착...5년 전 악플보다 공황 경험

네이버TV,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방송인 서유리 씨가 5년 전부터 공황발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 고민을 공개했다.

서유리 씨는 남편 최병길 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불안해했다. 서유리 씨는 최병길 씨가 집을 비우자 전화를 계속해서 걸었다.

최병길 씨는 서유리 씨에게 “나는 혼자 살던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때로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신도 마음 편하게 먹고 나한테 집착을 그만하라. 집착하니 공황발작이 오지 않냐”고 말했다.

이하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하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서유리 씨는 “결혼 전에 계속해서 불안정한 삶을 살다가 결혼 후 갑자기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니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유리 씨는 갑자기 숨이 가빠지며 공황발작을 일으켰다. 최병길 씨는 서유리 씨를 달랬지만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영상을 보던 '가장 보통의 가족' 패널들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

서유리 씨는 "5년 전에 악플을 보다가 심장이 쪼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쓰러져있었다. 많이 좋아진 거다"라고 밝혔다.

“남편에게...” 서유리가 눈물 흘리며 가슴 아픈 고백을 했다 서유리가 고백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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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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