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랑 존똑” 심즈의 고퀄리티 버전 게임이 출시된다 (영상)
2020-05-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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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 기능이 더 강력한 '패럴라이브'
가구의 사이즈와 위치를 자유자재로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심즈'. 그런데 만약 심즈와 닮았지만, 캐릭터와 집과 가구를 더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는 고퀄리티 게임이 있다면?



캐나다의 1인 개발자 알렉스 마세(Alex Massé)가 현재 제작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패럴라이브(Paralives)'. 넓은 부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집을 꾸미고 가구를 배치하며, 캐릭터 외형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19일 패럴라이브 제작사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매기라는 캐릭터의 키, 몸매, 머리색 등 다양한 외형을 교체하는 모습이 나온다.
가구 배치 역시 심즈와는 비교도 안 되게 세세하게 꾸밀 수 있다. 가구의 높이, 길이, 넓이는 물론이고 재질, 표면, 색깔까지 많은 부분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집을 다 꾸미고 나면 마을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가 발생한다.
유저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도 있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주변 풍경도 즐길 수 있다.
개발자는 캐릭터가 타고 운전할 수 있는 자전거와 자동차, 보트까지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나올 패럴라이즈는 영어 외 10가지 언어를 지원하지만 아직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출시 일정 역시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