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코로나 치사율이 2배 높은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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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크게 차이 나는 치명률
안드로젠이 많으면 ACE2가 많이 발현된다는 주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제기되는 다양한 의문 중 하나는 남성이 왜 여성보다 코로나에 취약할까 하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남성의 치명률은 3%인데, 여성은 1.93%로 차이가 난다. 전문가들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 전해졌다 .

22일 중앙일보는 미국 예일·하버드·캘리포니아대학 등 연구팀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많으면 ACE2가 많이 발현돼 코로나19에 더 취약해진다고 설명했음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감염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가 주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남성호르몬 안드로젠이 많으면 ACE2가 많이 발현돼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취약하다고 한다.
지난 1일 연합뉴스도 사람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효소인 ACE2에 코로나바이러스가 결합해 세포 속으로 침투한다고 전했다. ACE2 효소가 많을수록 더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중앙일보는 연구팀이 "안드로젠 수용체를 저해한다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현재 ACE2를 조절하는 약품들도 안드로젠 수용체를 저해하는 약품들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