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에게 “죽을 죄 지었다”며 경고한 아기무당 근황
202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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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에게 경고했던 아기무당
'스타킹'에 나온 아기무당 근황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가수 MC몽(신의찬·40)에게 "잘못한 게 많다"며 경고한 아기무당 이소빈(20)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스타킹 애기무당 근황(원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소빈 씨가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과 점집이 나왔다.


작성자는 "MC몽 관련으로 유명했던 아기무당이 안산에서 점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빈 씨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부모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어릴 때부터 무당일 하는 거 걱정된다", "후기 보면 꽤 잘 맞는다고 한다", "신병 때문에 학교는 잘 다녔을까 걱정된다"며 댓글을 달았다.


아기무당은 지난 2008년 '스타킹'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 죽을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MC몽에게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 많이 빌어야 한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잘못한 게 많다"고 경고했다.
MC몽이 지난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아기무당의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MC몽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곡에서 "꼬마 점쟁이 네가 딱 맞혔어"라며 언급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