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고요”…소녀시대 태연, 아이돌 끝판왕이 칭찬한 남자 아이돌

소녀시대 태연(30)이 워너원 출신 하성운(26) 씨를 칭찬했다.

9일 오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하성운 씨의 'Get Ready' 음원 스트리밍 캡처 화면이다.

태연은 이 게시물에 하성운 씨의 아이디를 태그 했다. 또한 "너무 좋고요 잘 하고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성운의 애칭 '구르미'를 떠오르게 하는 구름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및 커뮤니티에 해당 사실을 공유하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태연은 지난 1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시상식을 즐기던 그는 혼자 있는 하성운 씨를 발견한 후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저 친구 혼자 있는데 데려올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성운 씨는 태연과 은혁이 있는 테이블에 합류했다. 해당 영상은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연이 칭찬한 하성운 씨의 신곡 'Get Ready'는 지난 8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의 타이틀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