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전화가…” BJ 보겸, 정색까지 하며 팬들에게 화냈다
2020-06-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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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이 정색하면서 한 말
유튜브에서 전화 온 보겸

BJ보겸(김보겸·32)이 시청자들에게 진지하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지난 13일 보겸은 유튜브 채널에 '내가 하지 말라고 했지, 몇 달째냐'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유튜브에서 전화가 왔다. 프리미엄 구독자가 늘었다고, 여러분 제가 계속 말했는데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하지 말아달라. 진짜 진지하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엄 구독을 누르면 그 채널에 몇 천 원씩 후원을 하는 거다. 후원을 받는 채널은 영상을 미리 보게 하거나 댓글에 뱃지를 다는 혜택을 줄 수 있는데 제 채널은 그런 혜택을 줄 수 없는 채널이다. 프리미엄 구독을 하신 분들만 챙기면 그렇지 않은 분들이 소외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기분이 좋다. 한 장의 프리미엄 구독권을 나에게 준 것이니깐, 아프리카TV에서 상을 받을 때보다도, 유튜브에서 골드버튼 받을 때보다 기분 좋다. 그래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겸은 "프리미엄 구독권으로 생기는 수익은 좋은 일에 쓰고 우리 팬분들 챙기는 데에 쓰겠다"며 말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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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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