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영화관을 사겠습니다” (영상)
2020-06-17 10:19
add remove print link
영화관 스크린으로 LOL해보더니 하는 말
영화관에서는 골드 2까지 가능할 거 같다는 감스트
꾸준히 독특한 콘셉트로 게임을 해오던 감스트가 이번엔 영화관 스크린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플레이해봤다.
지난 16일 아프리카 BJ 겸 유튜버 감스트(김인직·30)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롤] 감스트 영화관 스크린으로 롤 하기 레전드!! LO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감스트는 영화 상영이 끝난 CGV 상영관에 홀로 걸어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기 앞서 먼저 키오스크로 영화관 음식을 잔뜩 구매했다.

그걸 다 먹을 거냐는 매니저의 말에 감스트는 "롤 하면 얼마나 배고픈데"라고 응수했다.




처음 영화관에 들어간 감스트는 롤이 가능한지 의문을 보였다. 그러나 컴퓨터와 연결된 화면에 롤이 켜지고, 영화관 스피커를 통해 사운드까지 빵빵하게 나오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감스트는 "CGV에서 장소 협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영화관 스크린으로 가렌을 플레이했다.




비록 감스트의 실력은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그래도 미니맵이 엄청 잘 보이고 집중이 잘 된다며 그는 영화관 설비에 감탄했다.




그는 매니저에게 "결정했습니다"라며, "영화관을 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관에서는 집중이 잘 되니 '골드 2'까지 가능할 거 같다는 것이다.
이런 감스트의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다음에는 북한산 정상에서 롤 한판 해라", "빔 프로젝트로 아파트 비춰서 롤을 하자", "영화관에서 이런 걸 찍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58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고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