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는…” 송대익 사과에 '피자나라치킨공주' 법무팀이 내린 최종 결정

2020-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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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최종적으로 정리한 입장
유튜버 송대익, 주작 방송 인정하고 공식 사과

유튜버 송대익 씨 / 송대익 씨 인스타그램

프랜차이즈 업체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유튜버 송대익 씨를 선처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해당 업체는 당장 내일(3일) 송대익 씨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운영사인 '리치빔'의 유호상 법무팀장은 2일 스포츠경향에 "3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송대익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팀장은 "주변인과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고소도 검토 중이다. 이를 방치하고 적절한 제재 조치를 하지 않은 구글 코리아와 아프리카 티비에 대한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유 팀장은 "일부 잘못된 (유튜브) 방송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해당 사안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송대익 씨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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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지난 1일 홈페이지 팝업창에 송대익 씨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입장문에서 "BJ 송OO 씨의 방송 내용을 전국 매장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송OO 씨는 자극적 조작 방송과 이를 녹화한 영상을 유튜브에 송출해 전국 가맹점 피해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유튜브

송대익 씨는 지난 1일 밤 주작을 인정하는 사과 방송을 했다.

송대익 씨는 "생방송 중에 지인분과 즉석으로 진행한 몰래카메라였으나 저의 욕심으로 인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이로 인해 해당 브랜드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됐다. 오로지 저의 욕심으로 인해서 이 일이 벌어졌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경찰청 인스타그램

“대문짝만하게…” 피자나라치킨공주 홈페이지 들어가자마자 뜨는 창 공식 입장문 띄운 (주)리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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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mywank@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