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탈퇴에 의미심장한 글 올렸던 연우, 다시 한번 입장 밝혔다

2020-07-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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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 남긴 모모랜드 출신 연우
모모랜드 출신 연우, 공식 팬카페에 남긴 글 해명

이하 연우 인스타그램
이하 연우 인스타그램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공식 팬카페에 남긴 글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아침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죠?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오직 팬분들과의 공간이다 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밝혔다.

연우는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의도치 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여러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늘(4일) 새벽 연우는 공식 팬카페에 "다른 일이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았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받고 비난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세요? 이제 그만하세요"라며 답답해했다.

또한 "제가 지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은 이 이상의 선택권이 없었다. 이렇게 해야 내 꿈의 연장선을 쭈욱 이어갈 수 있고 이렇게 해야 살 것 같고 이렇게라도 해야 여러분을 계속 볼 수 있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연우가 모모랜드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시점에 소속사의 압력이 있었다고 해석했지만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앞서 지난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하며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